울산, 정밀화학 소재 개발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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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지식기반 도시 전환 … 자동차ㆍ조선ㆍ환경까지 4대 전략산업 육성 울산시가 “첨단 지식기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의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울산시는 6월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 국가균형발전위원, 지방자치단체협의회, 시·도지사, 지역혁신협의회 의장단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7회 국정과제회의>에서 자동차 및 정밀화학산업을 울산시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회의에서 “<제1차 울산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의 목표는 <첨단 지식기반 산업도시로 전환>으로, 자동차, 조선, 정밀화학, 환경 등 4대 산업을 울산의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으로 정밀화학산업은 고부가형 및 기술융합화의 혁신 거점화를 위해 ▷정밀화학산업 지원단 설치 등 혁신형 네트워크 구축 ▷고기능 소재 연구개발 등 핵심 연관기술 개발 ▷정밀화학 전문대학 설립 등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자동차산업은 현재 추진중인 오토밸리 사업과 연계한 기술 중심의 완전한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자동차부품종합기술 연구소 설립 등 R&D 인프라 구축 ▷차세대 자동차 부품 핵심기술 개발 등 생산체계 고도화 ▷자동차산업 지원단 설치 등 기업지원체계 구축화 사업이 추진된다. 조선해양산업은 세계적인 거점화 기반조성을 위해 ▷고부가 선박해양 구조물 개발 등 조선산업 혁신요소 강화 ▷혁신요소간 네트워크 구축 ▷조선해양통합기술혁신센터 설립 등 전략적 인프라 구축 사업이 전개된다. 또 환경산업은 지역의 높은 환경기술 수요 및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환경기술의 산업화 및 시장형성이 미비한 점을 감안해 ▷기업 보유기술 산업화 ▷혁신 네트워크 구축 ▷종합지원체제 구축 등의 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밖에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협의회를 최고 심의기구로 하고 울산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체계, 산업생산체계, 기업지원체계를 아우르는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4/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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