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수처리 멤브레인 신기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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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환경신기술>에 선정 … 하수 슬러지 발생량 1/4로 감축 새한(대표 박광업)이 개발한 한외여과중공사막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 MBR(Membrane Bio-Reactor) 시스템 및 막분리 슬러지 농축처리기술이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로 지정됐다.새한은 한화건설(대표 김현중)과 공동으로 한외여과중공사막을 이용한 하수고도처리 MBR 시스템 및 막분리 슬러지 농축처리기술이 환경신기술로 지정돼 환경신기술검증서(제61호)와 환경신기술지정서(제86호)를 받았다고 7월29일 발표했다. 환경신기술 평가제도는 국내에서 개발ㆍ개량이 완료된 환경기술을 국가가 검증ㆍ평가해 인정함으로써 우수한 기술의 보급을 촉진하고 환경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 도입된 제도이다. 개발기술은 생물학 공정과 막분리 공정을 결합해 하수의 유기물ㆍ질소ㆍ인을 제거할 뿐 아니라 부유물질과 대장균을 저감시키고 잉여 슬러지(Sludge)를 고농도로 농축 처리하는 기술로서, 2년에 걸친 공동연구 끝에 개발됐다. 환경신기술 지정으로 새한과 한화건설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지단체에서 발주하는 관공사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로 상수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영업ㆍ설계ㆍ시공ㆍ운영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하수 슬러지는 하루 5216톤 가량이 발생되고 있으나 새한의 기술이 적용되면 발생량을 1/4로 줄일 수 있어 환경오염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새한은 2001년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공장에 1일 5만톤의 한외여과막을 이용한 고도 정수처리장을 준공ㆍ가동함으로써 국내 최고의 수처리 기술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2004년 4월에는 산업용 역삼투필터가 미국 국립위생협회(NSF)로부터 대규모 음용수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의 인체 안전성에 관한 NSF61 규격을 획득해 세계적으로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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