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잉여재고 60일 불과 … 국내 위기대응 취약성 인식 강조 고유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현재 낮은 석유 재고 수준과 불충분한 잉여공급 능력, 중동지역의 정정불안으로 전세계적인 석유 수급위기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석유공사는 8월10일 <석유위기 없을 것인가> 보고서를 통해 “상업석유 재고에 전략비축유를 합한 전세계 석유재고의 소비지속일수는 88일 정도로 수송기간 등을 뺀 잉여재고 수준은 60일에 못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현재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잉여생산능력이 하루 150만-200만배럴에 불과한 상황에서 사우디나 기타 주요 산유국의 유전이나 중요생산시설이 잉여 생산능력만큼 파괴돼 60일 이상 복구하지 못하게 된다면 세계는 석유 절대부족이라는 위기에 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계 석유수요의 2.5%에 불과한 150만-200만배럴보다 적은 물량이 60일보다 짧은 기간 차질을 빚더라도 국제유가에 대한 영향은 엄청날 것이며 석유 위기가 절대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OPEC의 잉여 생산능력이 낮은 것은 중국 및 미국의 소비증가에 따른 수요 증가 외에 장기간 지속됐던 이라크 석유 금수조치로 사우디 등 잉여 생산능력을 보유한 산유국이 잉여능력의 증대를 꾀하지 않고 유지해온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메이저 석유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신규 매장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음에 따라 세계 원유 확인매장량의 증가율이 둔화되며 매장량의 소비지속년수가 2002년 41년에서 2003년에 40.3년으로 감소한 것도 낮은 잉여 생산능력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석유공사는 “한국은 세계 9대 석유소비국 중 석유위기에 가장 취약한 구조를 가진 국가 중 하나이며 2005년 한국정부가 추가 원유비축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불안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석유위기의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사실과 국내의 위기 대응능력의 취약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위기에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4/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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