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1년만에 매출 2배 “도약”
9월1일 경기화학 50년 역사 기념 … 수처리제ㆍ전자재료 사업 박차 비료 전문기업에서 친환경 농자재ㆍ전자재료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KG케미칼(대표 곽재선)이 9월1일 유기고형ㆍ액비ㆍ세라믹 비드 공장 준공식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새로 준공된 공장은 부천에 유기고형 비료공장 6만톤, 액비공장 1만톤 플랜트와 온산에 고강도ㆍ내마모성이 우수한 세라믹 비드 300톤 플랜트이다.
KG케미칼은 2003년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9월1일 경기화학에서 사명을 바꾸며 <제2의 창업>을 선언했며, “생명농업 사업 뿐만 아니라 정밀화학, 생명공학 등 미래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치 아래 현재 건설소재, 환경, 전자재료 사업에도 전력투구하고 있다. 곽재선 KG케미칼 회장은 창립 기념식에서 “50년 동안 1000억원대에 머물던 매출이 2004년 2000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2010년까지 1조원 매출을 목표로 삼아 세계적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고 밖으로는 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해 투명경영과 신기술로 승부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미 고강도 콘크리트용 혼화제인 <POWERCON>으로 중동, 동남아,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환경사업 부문인 수돗물 정수용 응집제(PASS 및 PACS)는 국내시장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안산에 위치한 전자재료 사업부에서는 전자인쇄회로기판(PCB)의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포토솔더레지스트(PRS) 생산에 착수해 2004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현재 KG케미칼은 생명농업(비료), 건설소재, 환경, 전자재료의 4개 사업부문과 7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주인경 기자> <화학저널 2004/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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