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P 수요 2%증가 그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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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일본의 PP 수요는 95년도보다 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 住友化學이 발표한 96년 일본의 PP 수요전망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자동차 및 가전 생산의 부진으로 PP 수요형성의 주요분야인 공업부품 및 잡화쪽의 내수(수입분 포함)가 95년보다 3% 증가한 235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동남아시아용 수출은 4% 감소한 24만톤에 그쳐 결국 일본 내에서의 자국산 수요량이 252만톤으로 2%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능력대비 가동률은 2%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년동안 2자리 수의 성장을 거듭해왔던 PP의 성장이 2%라는 매우 낮은 수치로 돌아설 전망이다. 95년 PP 수요는 일본산 내수가 221만톤으로 전년대비 6% 신장했다. 아울러 상반기동안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증가로 가격상승 및 수출증대를 기록, 연간 수출물량이 25만톤에 달함에 따라 일본산 수요가 247만톤으로 10% 증가했다. 가공제품을 포함한 수입품은 9% 증가한 7만톤이었다. 95년도 PP 시장은 상반기 호조와 하반기 침체라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상반기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PP 가격이 톤당 1000달러에 이르면서 일본기업들의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 여기에 내수규모도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공업부품용이 12%, 잡화가 18%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급성장하던 투명성제품이 침체로 돌아선데 이어 공업분야도 자동차·가전의 생산둔화로 하강국면에 들어섰다. <화학저널 1996/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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