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크래커 전환 “순조롭다”
Mitsui, Osaka의 OCU 14만톤 시운전 돌입 … 프로필렌 강점 활용 일본과 한국에서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프로필렌(Propylene) 크래커화 작업이 진전되고 있다.일본에서는 Mitsui Chemicals이 Osaka 플랜트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유화학 컴플렉스의 프로필렌 센터화가 실행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일본에서 처음 도입된 프로필렌 생산능력 14만톤의 Olefin Conversion Unit(OCU) 건설을 기계적으로 완공해 시운전에 들어갔다. PP(Polypropylene) 30만톤 플랜트를 2004년 4월 완공했고, 페놀(Phenol) 원료인 큐멘(Cumene) 18만톤 플랜트도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어서 프로필렌 위주의 차세대형 Kombinat로 변화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이 도입한 OCU는 나프타 분해로에서 생산되는 에틸렌 약 4만톤과 Normal Butene 약 10만톤을 원료로 프로필렌 10만톤을 생산하는 설비로 투자액은 약 40억엔이다. OCU 도입에 따라 Osaka 플랜트의 Olefin 생산능력은 에틸렌 40만톤, 프로필렌 28만톤, 부텐류 17만톤에서 에틸렌 41만톤, 프로필렌 42만톤, 부텐류 7만톤으로 전환돼 프로필렌의 생산량이 에틸렌을 웃돌게 된다. Mitsui Chemicals이 석유화학 Kombinat에서 프로필렌 센터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중동지역 등의 저렴한 천연가스를 베이스로 하는 에틸렌 유도제품 중심의 석유화학기업과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에서도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프로필렌 및 BTX계 제품으로 석유화학의 주산물을 대체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Mitsui Chemicals이 페놀, PP,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등 프로필렌 및 BTX계 제품의 세계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의 석유화학 Kombinat는 고부가가치화가 추진된 거점일수록 프로필렌 소비량이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Mitsui Chemicals의 Osaka 플랜트 외에도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소비량이 비등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원료 생산단계에서 프로필렌 센타화에 착수한 것은 Mitsui가 처음으로 뒤를 이어 新日本石油化學이 2005년 Kawasaki 공장에 OCU와 비슷한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며, Mitsubishi Chemical도 Kagoshima 플랜트에 신 분해로의 도입과 원료 전환을 베이스로 프로필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Mitsui는 앞으로 Chiba의 Ictihara 플랜트도 프로필렌 센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Idemistu Petrochemical과 2004년 봄 Chiba에서 포괄제휴를 체결하고 석유정제와의 연계를 베이스로 2005년까지 프로필렌 및 BTX제품의 증산을 검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대한유화가 UCC의 OCT 프로세스를 도입해 울산 크래커의 프로필렌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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