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중국 TV유리 시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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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소재 생산능력 1600만개 공장 … 국내외 연계 글로벌 거점 육성 삼성코닝이 중국에 세계 최대규모의 TV용 유리 생산시설을 준공하고 중국시장 올인에 나선다.삼성코닝은 11월4일 중국 선전에서 송용로 사장, 중국 합작파트너인 SEG(선전전자집단) 관계자, 정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1600만개의 TV용 유리공장 준공식을 갖고 세계 최대 성장시장인 중국의 TV용 유리 시장에 대한 본격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준공된 공장은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로 현지 합작법인인 선전SEG삼성글라스(SEG삼성)를 통해 총 4억2000만달러가 투입됐다. 2003년 3월 첫 삽을 뜬 이래 준공식을 갖고 3기의 용해로, 11개 라인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 TV용 브라운관 유리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제품은 한국계 브라운관 생산기업인 삼성SDI, LG필립스디스플레이의 중국 현지공장, 광둥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 현지 브라운관 생산기업들에 공급된다. 삼성코닝 송용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삼성의 경영력 및 기술력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폭적인 신뢰와 협조로 대규모 증설이 가능했으며, 중국 선전공장을 한국의 수원ㆍ구미공장, 독일공장, 말레이시아공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TV용 브라운관 시장규모는 세계 단일국가 중 제일 큰 6000만개 규모로 201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SEG삼성은 1998년 중국 국유기업인 SEG와 삼성코닝이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SEG와 삼성이 각각 지분의 35.5%, 일반투자자들이 29%를 보유하고 있으며, SEG는 삼성과의 합작기업 설립 이후 2000년부터 흑자로 전환해 중국에서 외국자본 유치를 통한 적자 국유기업의 흑자개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화학저널 200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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