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황ㆍ황산 수출제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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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밸런스 갈수록 타이트 … 동광석 구매 힘들어 생산확대 불가능 일본에서 유황 및 황산의 수급밸런스가 더욱 타이트해짐에 따라 수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일본 경제산업성의 종합유황대책 작업부회(Working Group)가 최근 발표한 2003년 종합 유황원 수급동향에 따르면, 유황은 원유 처리량이 늘지 않아 생산이 6월 전망보다 감소한 193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3.7% 증가에 머무는 반면 수요는 일본 국내수요가 75만7000톤으로 6.3%, 수출이 117만5000톤으로 9.8% 증가하는 등 총 193만2000톤으로 2.9%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황산 생산은 631만톤으로 6.1%, 국내수요는 520만2000톤으로 0.5%, 수출 역시 113만8000톤으로 2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03년 말 재고는 22만2000톤으로 추정된다. 일본 황산 시장은 제련기업들이 광석 부족으로 가동률을 떨어뜨려 타이트한 수급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수출을 줄여 일본시장 조달에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황 생산은 석유정제가 전부이지만, Hokkaido(北海道) 정유공장 사고가 원유 처리랑에 영향을 미쳐 상반기 생산은 예상치보다 감소했고, 하반기에도 정유공장 사고의 영향으로 생산이 계속 줄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국내수요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카프로락탐용 수요가 2002년에 비해 14.6%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큰 폭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프로락탐은 유황을 사용하지 않는 생산공정의 도입, CPL의 원료인 벤젠가격의 급등으로 생산확대가 어려운 상태이다. 황산화배소는 Dowa Mining(同和·業)의 Okayama(岡山) 공장 생산중지에 따라 3.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의 황산 생산은 유황배소가 6.9%, 제련가스도 5.8%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동광석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생산량 확대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이다. <화학저널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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