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에서 PP 및 PVC 등 범용합성수지의 가격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의 가격급락을 반영한 일본 수요가들의 가격인하 요구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석유화학메이커들의 잇따른 사업통합으로 메이커간 가격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황의 악화는 메이커 채산의 압박요인에 그치지 않고 2차제품 시황회복을 늦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PP의 수요가 인도가격은 주용도인 잡화용이 현재 Kg당 90~100엔정도로 최근 2개월 사이 10엔정도 하락했다. 자동차부품 및 필름용은 현재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조만간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배수관 및 필름에 사용하는 PVC도 95년 가을이후 96년초에 걸쳐 5엔(약5%)이 하락해 최근 반년사이의 하락폭은 10엔이상에 달했다. 95년여름이후 수지의 아시아가격은 중국의 구매기피로 반락세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대홍콩 수출가격은 톤당 800달러전후로 피크를 나타냈던 5월에 비해 60%나 하락했다. 한편, 일본 국내에서도 잡화용을 중심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는 기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가들의 가격인하 요구가 강해 10~12월가격의 경우 5엔이상의 가격인하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었다. 일련의 사업통합에 따른 시장점유율 변동도 가격하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P업계에서는 쇼와전공과 일본석유화학, 미쓰이석유화학과 宇部興産 외에 95년 가을에는 최대 메이커인 미쓰비시화학이 東燃化學과의 신회사 설립을 발표, 12사였던 업계판도가 8사로 바뀌었다. 이와같은 재편에서 제외된 메이커들은 영업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저가판매공세를 전개했다. 특히 거래상 유망하다고 판단한 수요가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인하된 가격을 제시하는 메이커들이 증가하고 있다. PVC업계에서도 신회사의 설립으로 시장점유율 변동이 나타나 가격붕괴현상이 나타난 사례가 많다. 95년말 이후 급락세가 지속된 아시아가격에 저가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선 추가하락 가능성은 적다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합병 및 사업통합을 포함한 재편이 앞으로도 진행될 것이 확실시되어 시장이 안정되기 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화학저널 1996/2/12>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MTBE, 하락세 장기화 우려된다! | 2025-04-25 | ||
[석유화학] MEG, 불안정성에 하락세 이어진다 | 2025-04-25 | ||
[석유화학] 벤젠, 아시아 부진에 하락세 이어져 | 2025-04-24 | ||
[석유화학] PET, 미중 갈등에 하락세 가속! | 2025-04-22 | ||
[석유화학] PP, 수요 부진‧공급 증가에 하락세 | 2025-04-2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