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에틸렌 공급부족 “비상사태”
10월 2주 동안 100달러 이상 급상승 … ShellㆍBasell 불가항력 선언 유럽의 에틸렌(Ethylene) Spot 가격이 최근 2주 동안 C&F 톤당 1050-1060달러로 100달러 이상 폭등했다.유럽 에틸렌 시장은 잇따른 크래커 긴급보수로 인해 수급타이트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hell Chemicals은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10월19일 네덜란드 Moerdijk 소재 90만톤 크래커의 긴급보수 작업에 들어갔으며 에틸렌, 프로필렌(Propylene), EO(Ethylene Oxide), EG(Ethylene Glycol), 아세틸렌(Acetylene) 및 Polyol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Shell은 아직 재가동 시기를 결정하지 못 한 상태이며 최소 10월 말까지는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됐다. Shell 및 Basell의 합작기업 Societe 여 Craqueur de l'Aubette 역시 기계적 결함으로 인해 프랑스 Aubette 소재 에틸렌 46만5000톤 플랜트르 가동률을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곧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sell은 에틸렌 수급차질이 빚어지면서 Aubette 및 Fos 소재 PE 플랜트를 대상으로 LDPE(Low-Density Polyethylene) 공급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JPMorgan에 따르면,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의 에틸렌 공급부족은 북미 가동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에틸렌 수요는 연평균 약 6% 증가하는 반면 생산능력 증가율은 1% 정도에 불과해 플랜트 가동률은 91%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북미 가동률은 약 89%에 달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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