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제설용 염화칼슘 사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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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모래퇴적 방지 위해 습염살포식 전환 … 한해 47억원 절감 고속도로 제설작업에 사용되던 모래가 완전히 사라지고 염화칼슘에 적신 소금으로 대체된다.한국도로공사 경남지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제설작업에 사용되던 모래가 배수로를 막는 등 부작용이 많아 2004년 겨울부터는 소금과 염화칼슘 용액을 이용해 눈을 제거하는 습염 살포식 방법으로 전환키로 했다. 전국 고속도로에 동시에 적용되는 습염 살포식은 소금을 30% 정도 농도의 액체 염화칼슘에 적셔서 고속도로 노면에 뿌리는 것으로 신속하게 눈을 녹이는 액체 염화칼슘의 특성과 지속성이 우수한 소금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선진국형이다. 특히, 제설작업이 종전보다 1.5배 가량 빨라지고 한번에 살포할 수 있는 거리도 3배 이상 연장돼 경비절감액이 전국적으로 한해 47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습염살포식은 2000년부터 서울 외곽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시험 운영돼 왔고 경남지역에서는 2003년 산청 등 일부 폭설 예상지역에서 도입된 바 있다. 기존 모래 살포식은 사용된 모래가 갓길이나 중앙분리대에 쌓여 배수로를 막거나 미끄럼 사고를 유발하는데다 수거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화학저널 2004/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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