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생산쿼터 감축 주장은 소수 불과 … 이란ㆍ리비아 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12월10일 카이로 회의에서 겨울철 원유 공급부족을 막고 아직도 배럴당 40달러가 넘는 국제유가의 하향안정을 위해 25년 이래 최대치인 현재의 생산쿼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계자들이 12월6일 전했다.2005년 1/4분기 원유 생산쿼터를 결정하기 위한 OPEC 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급락세로 반전함으로써 일부 회원국들이 감산을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유가가 아직도 배럴당 40달러를 넘는 선에서 유지되고 있어 감산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 이란과 리비아가 감산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나이지리아와 인도네시아, 베네주엘라 등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감산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감산결정이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인한 수요확대 등의 요인으로 10월25일 선물시장에서 WTI가 배럴당 55.67달러까지 급등했으나 현재는 배럴당 40달러를 조금 웃도는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OPEC은 11월1일부터 이라크를 제외한 회원국의 생산쿼터를 하루 2700만배럴로 100만배럴 확대했으나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인용해 10월 원유 생산량이 하루 3061만배럴에 이를 정도로 거의 4년 전부터 쿼터를 초과해 생산해왔다고 지적했다. OPEC 회원국들의 2004년 석유 수출수입이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3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국제유가의 15% 급락세는 OPEC에 위험한 것으로 OPEC은 즉시 행동에 나서 추가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50만배럴의 과잉생산 억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파디 빈 샤트완 리비아 석유장관이 12월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샤트완 장관은 트리폴리에서 가진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OPEC은 하루 50만배럴의 원유 공급감축을 시작할 필요가 있으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35달러선에 도달하면 다시 한번 감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샤트완 석유장관은 아울러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벌충하기 위해 현재 배럴당 22-28달러인 OPEC의 유가밴드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제기했다. 미국 달러화가 약 33% 평가절하돼 유가밴드의 바닥이 배럴당 22달러 선에서 35달러 선으로 조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화학저널 2004/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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