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못먹는 감 찔러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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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경영권 보호 주식투자 비난 … 자전거래 의혹 번지자 해명 최근 삼성전자 등 국내기업의 SK 주식 매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SK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소버린자산운용이 “최근 SK 주식거래는 대규모 투자가들이 지니고 있는 신뢰의 결여를 드러내는 사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소버린은 12월13일 <최근의 SK 주식거래에 대한 소버린의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소버린은 최근 발생한 SK 주식의 블록 트레이드 거래 등이 SK 경영진의 정직성과 기업지배구조 개선 의지에 대해 대규모 투자가들이 지니고 있는 신뢰의 결여를 드러내는 사태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소버린의 제임스 피터 대표는 “어느 시장에서나 주주들은 보유지분의 가치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만큼 주식의 소유권은 계속 바뀌게 되지만, SK는 주식을 매도한 측에서 왜 기업의 능력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 됐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부 투자가들은 SK 주식거래를 주주의 기본적 권리를 지속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는 기회로 활용한 것처럼 보인다”며 “최근의 주식거래 상황은 SK가 건전한 기업지배구조를 위한 근본적 원칙을 채택해야 한다는 소버린의 견해를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소버린은 향후에도 SK에 창출될 수 있는 가치가 대단히 크다는 견해를 오랫동안 견지해 왔으나 가치창출 과정은 SK 이사회가 완전히 투명하게 기능하고 주주에 대한 책임을 다할 때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터 대표는 “소수주주로서의 소버린은 SK에 변화를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SK 이사회와 여타 주주들이 상징적 제스처보다 진정한 개혁을 선택하고 SK가 아시아의 선도적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소버린자산운용이 SK 주식거래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나선 것은 외국인 주요 주주 가운데 하나인 캐피탈그룹의 캐피탈리서치&매니지먼트(CRMC)가 12월7일 지분 1.06%(131만2010주)를 매각한데 이어 10일에는 720만주가 대량 자전거래되면서 배경과 의도에 관심을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0일 자전거래와 관련해서는 매매주체가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일부에서는 <소버린자산운용의 펀드간 지분 옮기기>라는 등의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이에 소버린은 10일 자전거래 의혹과 관련 “크레스트증권 등 자회사를 통해 SK의 의결권 있는 주식 14.9%를 보유하고 있는 단일 최대주주로서의 소버린의 지위에는 변함이 없다”며 매매 주체가 아님을 못 박았다. <화학저널 2004/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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