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한국시장에서 완전 철수
8월23일 LG전자ㆍLG 지분 전량 매각처분 … 300억-500억원 손실 소버린자산운용이 8월23일 보유하고 있던 LG전자와 LG 지분 7.2%와 7.0%를 전량 처분하고 한국시장에서 철수했다.주식수로는 LG전자 1006만660주, LG 1207만9200주이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소버린은 8월23일 개장에 앞서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을 매각했고, 소버린이 처분한 LG전자 주식 840만주와 LG 주식 670만주는 외국인에게 넘어갔으며 나머지는 국내 투자자들이 사들였다. 이에 따라 소버린은 8월2일 LG와 LG전자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한지 20여일만에 양사의 지분 처분을 완료했다. 앞서 소버린은 6월에도 SK 지분 보유목적을 <경영참여>에서 <단순투자>로 변경한 지 한달만에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 바 있다. 소버린은 LG전자 및 LG 주식 매각을 통해 300억-500억원 대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소버린이 2005년 초 LG전자 주식을 주당 7만2100원씩 7253억원에, LG 주식을 주당 2만650원씩 2496억원에 매입했었다. 이에 따라 LG전자 주식에서 1021억-895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반면 LG 주식으로는 514억-574억원의 차익을 얻음으로써 전체적으로는 적게는 320억원, 많게는 507억원 정도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화학저널 2005/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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