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관절염ㆍ금연치료제 시장 급성장 … 신기술 융합까지 패치제가 경피형 약물전달시스템의 가장 효과적인 전달수단으로 평가되고 있다.패치제의 원리는 약의 농도를 이용하거나 피부조직을 느슨하게 하는 250여개 투과 촉진제를 이용해 약을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1980년대 명문제약에서 멀미 방지제 <키미테>가 등장한 이후 1990년대에는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2000년대에는 니코틴 패치제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으로는 개발초기 반감기가 짧은 약물이나 체내에 일정 농도 이상 조재해야 하는 질환 치료제가 주로 채택됐으나 최근에는 인슐린은 물론 각종 항암치료를 위한 경피형 약물전달 기술도 개발중이다. 패치형은 접착제와 약물이 혼합된 Drug-In-Adhesive형, 약물을 따로 저장한 Liquid Reserve, Matrix형, Multilaminate Adhesive 형으로 구분되며, Drug-In-Adhesive형 패치가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90년대 이후 약물전달 시스템 분야에 대한 특허출원이 증가해 1999년 내국인 대 외국인 출원비율이 3대7을 차지했다. 특히, 외국 제약기업들의 경피형 제제 출원이 11%에 불과한 반면, 국내기업에 의한 출원은 26%로 2배가 넘는 출원비율을 나타냈다. 주요 패치제 관련기업의 연구개발 목표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투여해야 하는 전문 치료제인 인슐린, 호르몬, 항암제 등에 집중돼 있으며, 정실질환 치료 쪽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개발중이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Noven Pharmaceuticals가 Rhne-Poulenc Rorer와 공동으로 개발한 호르몬 패취 <CombiPatch>가 1999년 FDA 승인을 받은 것으로 에스트로겐이나 프로제스틴 중 하나는 반드시 경구형이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해 모두 패치형으로 패키지화해 투여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킨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아이들을 위한 <리탈린> 패치가 개발돼 성장기 어린이들을 의도적으로 집중시킬 수 있느냐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03년 2월 미국 FDA에서 허가잡은 요실금 치료제 <옥시트롤>은 다리나 배, 엉덩이 등에 붙이면 3일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데, 약물 복용시 생기는 배뇨장애, 졸음, 변비 등의 부작용을 줄여 노인층의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패치제 기술은 앞으로 경쟁기술인 흡입형, 점막 투과형 기술발전이 경피형 약물전달 시장의 성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관련기술의 개발 추이에 따라 시장상황을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발된 경피형 약물전달 시스템 중에서는 주사형과 경피형을 결합시킨 피부투과형 패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극미세 주사 바늘이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점막을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현재 Alza Corp. 및 Avrion Inc.에서 유사한 시스템을 채택해 백신 등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국내기업들은 파스 등 패치형 제제와 관련된 특허기술이 총 514건 이상으로 상당 수준이 축적돼 있으나 외국기업이 광범위한 출원기술을 갖춘 것과 비교해 특허권리 범위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다만, 관절염 치료제 및 금연보조제 제품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보유기술 수준도 높게 평가되고 있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4/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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