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fin 가격 폭락세 2005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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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코스트 상승 및 수요호조 한물 가 … 폭등가격 감당능력 상실 원료코스트 상승 및 수요호조에 힘입어 에틸렌(Ethylene) 및 프로필렌(Propylene) 가격이 모두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다시 폭락세를 나타내 2005년 Spot 시세가 주목되고 있다.북미의 에틸렌 계약가격은 11월까지 33.0-6.5센트로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12월 들어서는 30센트가 무너지면서 급락하고 있다. 프로필렌 가격도 10월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36.5센트, Chemical 그레이드는 35센트로 2.5센트 인상됐으며 Refinery 그레이드 가격은 31센트로 2.5센트 인상됐으나 역시 12월 들어서면서 26-27센트가 무너졌다. Olefin 가격상승은 주로 수요호조 및 원료코스트 상승에 따른 것으로 최근에는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이 폭락하지 않으면서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Merril Lynch에 따르면, 북미의 경질 나프타(Naphtha) 가격은 2004년 들어 월평균 약 12%, 에탄(Ethane) 가격은 19% 이상 상승해 연평균 기준으로 경질 나프타 가격은 약 50%, 에탄 가격은 35% 급등했고, Olefin 생산기업들의 에틸렌 코스트는 파운드당 약 28-30센트로 상승했다. 석유화학기업들은 가격강세를 틈타 마진회복에 주력하면서 2005년 초의 가격결정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석유화학 시장에서는 겨울철 비수기에 중국수요 둔화가 겹쳐 국제유가 폭등 등 이변이 없는 한 2005년 중반까지는 가격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4년 중반 이후의 가격폭등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기업들이 더 이상 코스트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피크기에 앞서 오랫동안 지연돼 왔던 프로젝트 피닉스(Project Phoenix)의 현실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멕시코 국영석유화학기업인 Pemex는 Nova Chemical, 멕시코 기업인 Indelpo 및 Grupo Idesa를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해 세계적인 규모의 에틸렌 및 PE(Polyethylene) 플랜트의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피닉스 프로젝트는 초기단계에 경질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약 100만톤 규모의 에틸렌 크래커 및 대규모 PE 플랜트 2개로 구성되는데, PE 플랜트 가운데 하나는 기상 LDPE 또는 HDPE 플랜트이며 다른 하나는 Nova의 Advanced Sclairtech PE 기술을 채용하게 된다. <화학저널 200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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