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U, 갈길 멀고 험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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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으로 기대 이하 성장 … 친환경 특성 살려 시장확대 가능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hermoplastic Elastomer)의 일종인 TPU(Thermoplastic Polyurethane Elastomer) 시장이 최근의 경기침체와 맞물려 당초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2004년에는 주5일제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레저활동에 대한 욕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SUV(Sports Utility Vehicle), 등산화와 같은 기능성 신발 수요가 증가하는 등 TPU 관련산업에 대한 성장이 기대됐다. 그러나 2003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불황 때문에 2004년 성장률은 2003년 10%보다 오히려 떨어진 7-8% 대로 다소 주춤할 전망이다. 2003년 TPU 수요는 접착제용 TPU를 포함해 약 1만5000톤 정도로 2002년 1만3000톤에 비해 10% 정도 신장했는데 신발, 자동차, 가전기기 등 사출성형제품이 55-60%를 점유하고 있고 고압호스, 전선용 케이블, 필름용 등 압출성형도 가능하다. 국내시장은 SK케미칼이 약 5000톤 가량을 판매해 40%의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호성케멕스가 23%, 송원과 코오롱이 각각 10-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그래프 | TPU 생산능력(2004) | TPU 시장점유율(2004) | 접착제용 TPU 시장점유율(2004) | <화학저널 2005/1/1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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