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착제, 수익악화에 M&A로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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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ㆍ유럽ㆍ일본 성장둔화에 신흥공업국 부상 … 수익창출이 핵심 접착제 및 실란트(Sealant) 시장은 수요 분산, 원료코스트 상승 및 아시아 이전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북미 및 서유럽 생산기업들에게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JPMorgan에 따르면, 경제성장 회복세에 힘입어 세계 접착제 및 실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접착제 및 실란트는 최대 수요분야인 포장, 건축, 테이프, 운송 및 소비재를 포함해 수요분야가 약 60개에 달해 수요 분산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북미 접착제 소비는 2002년 약 280만톤에 달했고 Polymer 분산(Dispersion)/에멀젼(Emulsion) 접착제가 전체의 48%를 차지하고, 핫멜트(Hot-Melt) 접착제가 약 21%, 솔벤트계 접착제가 15%를 차자했다. 이밖에 반응성 접착제는 약 7%, 수용성 Polymer는 4.9%, 천연 Polymer는 3.7%를 점유했다. 세계 접착제 및 실란트 시장은 연평균 약 4-5% 성장하고 있으며 접착제 및 실란트 가격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원료가격은 상승하고 있어 공급기업들은 마진압박을 받고 있다. 세계 접착제 및 실란트 시장규모는 약 284억달러로 북미, 서유럽 및 일본이 약 196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접착제 및 실란트 공급기업인 독일의 Henkel은 2004년 10월 약 5억7500만달러에 Sovereign Specialty Chemicals을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Orbseal을 인수하기 위해 반독점 승인서를 제출했다. Orbseal은 매출액 6200만달러의 접착제 및 실란트 생산기업으로 자동차 분야가 전문이다. Henkel은 또한 2004년 초 럭키실리콘을 인수했으며 2003년에는 Collano의 스위스 부직포 분산 접착제 사업, Makroflex의 핀란드 및 에스토니아 소재 접착제 플랜트, Desc의 멕시코 접착제 및 실란트 생산법인을 인수한 바 있다. 그러나 Henkel의 미국 접착제 사업 인수는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인해 잠재적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ytec은 2004년 10월 UCB의 Surface Specialties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기업규모가 2배로 확대됐다. UCB는 2003년 5억달러에 Vianova를 포함해 Solutia의 Resin, 첨가제 및 접착제 사업을 인수했는데, Vianova는 2001년 Solutia가 6억40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Sovereign은 1995년 설립된 이후 2003년 매출 3억9100만달러로 민간 부문에서 미국 최대 접착제 메이커로 떠올랐다. Sovereign은 주로 산업, 포장, 제지 및 그래픽, 건축용 접착제를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스위스 Sika는 2003년 Wacker의 Elastosil 및 Ventotec 계열 제품을 포함한 실란트 및 커텐-벽 접착제 사업을 인수했으며, 독일의 Kommerling Chemische Fabrik은 2003년 Chemetall로부터 유리용 실란트 및 주형용 수지(Casting Resin) 사업을 인수했다. 표, 그래프: | 미국의 접착제 수요비중 | <화학저널 200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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