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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가격에 밀려 공급불안 “위협” 세계 MEK 생산능력은 2004년 총 120만톤으로 미국이 전체의 27.7%, 유럽이 24.2%, 아시아가 42.4%, 기타 지역이 5.7%를 차지하고 있다.세계 최대 생산기업인 Exxon Mobil의 MEK 생산능력은 27만톤으로 전체의 27%에 달하며 Shell은 2004년 미국 루지애나주 Norco 소재 13만톤 플랜트를 폐쇄해 현재는 네덜란드 Pernis 소재 8만5000톤 플래트만 가동하고 있다. 세계 MEK 소비량은 98만4000톤으로 최대 소비지역인 아시아가 전체 소비의 5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22.9%, 미국이 20.8%, 기타 지역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및 일본은 생산능력 과잉상태이기 때문에 생산량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MEK(Methyl Ethyl Ketone)의 최대 수요처인 국내 우레탄(Urethane) 시장이 중국에 밀리면서 Shell, Sasol, ExxonMobil 등의 MEK 공급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MEK의 국내 공급이 줄어드는 원인에 대해 시장 관계자는 『MEK 최대 수요처인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를 중심으로 한 중국 수요가 지속적으로 신장함에 따라 가격이 높게 형성돼 해외 Supplier들의 일부 공급선이 중국으로 바뀐 것』이라고 파악했다. 특히, 중국은 2004년 경제성장률 9.5%에 MDI 수요증가율이 25%로 MEK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MEK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생산능력이 부족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중국의 MEK 수요는 2005년 20만톤, 2010년 3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표, 그래프 | 국내 MEK 수급현황 | MEK 가격추이 | 국내 MEK 시장점유율(2004) | 세계 MEK 수급실적(2001) | 국내 MEK 수요비중(2004) | 중국의 MEK 생산능력(2002) | 중국의 MEK 수급현황 | 중국의 MEK 수입실적(2002) | 미국의 MEK 수요비중 | 세계 MEK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0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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