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상승속도ㆍ폭 둔화로 영향 급감 … 구조적ㆍ경제적 영향이 문제 유가상승으로 인한 한국경제 충격은 당시의 44% 최근 상승세는 구조적, 경제적 요인..단기간 해소 난망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실질유가는 제2차 석유파동이 있었던 1980년의 절반 수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 국내경제의 석유의존도도 당시에 비해 훨씬 낮아졌기 때문에 경제적인 충격은 당시의 4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최근의 국제유가 상승세는 과거와 달리 구조적, 경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단기간에 해소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당분간 고유가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월8일 <최근 고유가와 1970년대 오일쇼크의 비교> 보고서를 통해 “과거 3차례에 걸친 석유파동과 달리 최근의 고유가 현상은 경제적인 충격이 덜하다”고 진단했다. 1973년 중동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1차 석유파동 때는 1개월 사이에 유가가 4배 이상 폭등했으며, 1979년 이란 혁명과 1980년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2차 석유파동 당시에는 5개월만에 2.6배 수준으로 올랐고,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촉발됐던 제3차 석유파동 때에도 3개월만에 배럴당 17달러에서 41달러로 급등했다. 그러나 최근의 유가상승은 중국의 석유수요 급증, 중동정세 불안 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 17개월간 1.8배 상승해 과거에 비해 상승속도와 폭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유가는 1980년의 50%에 불과하고 국내경제의 석유의존도도 당시에 비해 15% 하락해 경제적인 충격이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KIEP가 실질유가와 석유원단위(GDP 대비 석유 소비량)를 곱한 <유가영향지수>를 산출한 결과, 3월 현재 유가수준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충격의 크기는 2차 석유파동기의 정점에 비해 44%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거에는 유가폭등의 원인이 주로 우발적이고 비경제적인 요인이었기 때문에 전쟁이나 금수조치 등의 요인이 해소되면 반전됐으나, 최근에는 구조적이고 경제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어서 단기간에 해소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최근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고유가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화학저널 2005/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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