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칼리, 수익체질 강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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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o, 알칼리 생산체제 효율화 … 가격인상에 가성소다 전환 Daiso가 가성칼리 사업의 수익체질 강화에 주력할 방침을 천명해 주목된다.수익체질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松山(Matsuyama) 공장의 가성칼리 생산설비를 가성소다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설비공사를 2005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가성칼리 수급이 악화되고 있고, 앞으로 일본수요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채산성 개선 노력과 함께 수출이 용이한 가성소다로 전환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미리 구축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알칼리 생산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Daiso는 Matsuyama 공장에서 가성소다 4만톤, 가성칼리 2만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병용생산하고 있는 염소는 Tenjin Chemicals(帝人化成)의 PC(Polycarbonate)나 자사의 ECH(Epichlorohydrin) 제조용으로 안정된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가성칼리도 비료나 세제, 화학원료용으로 판매하고 있어 현재 수요는 건실한 상태이다. 그러나 가성칼리의 원료인 염화칼리 수입가격이 세계적인 비료 수요증가로 폭등해 Daiso의 사업채산성을 압박함과 동시에 일본수요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따라서 Daiso는 원료가격 폭등과 채산성 개선을 이유로 3월 출하물량부터 kg당 20엔의 가격인상을 제기해 당면한 채산성 악화에 대처하면서 장래의 수요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조절로 대응할 계획이다. 가성칼리 전해조를 가성소다 전해조로 전용하기 위해 필요한 부대설비, 주변 인프라 공사는 Matsuyama 공장의 정기보수에 맞춰 실시한다. 염수 및 소다농축 관련설비가 대상으로 7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성칼리 수요가 감소해도 가성소다를 생산함으로써 필요한 염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유도제품을 보유하지 않고 내수판매에만 의존하고 있는 가성칼리와는 달리 가성소다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가소비, 타사와의 교환 등 생산량이 증가해도 소비할 방법이 많기 때문이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생산전환 움직임은 있었지만 대폭적인 설비 보강으로 1만톤 단위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Daiso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가격인상이 조기 실현되지 않으면 가성칼리 사업의 존속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가격인상에 주력하면서 생산체제를 유연화해 수익기반을 확고히 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5/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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