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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한해동안 원료가 폭등에 따른 Cost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페인트산업계는 96년들어 더욱 진지하게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또 그동안 기술개발수준에 그쳤던 환경친화적 수성화로 단순한 개발차원을 뛰어넘어 도료시장 전부문에 걸쳐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시동에 들어갔다. 선후발기업 할 것없이 전체가 이를통해 사활을 모색하고 있으며, 경영개념도 최근의 이같은 흐름을 반영하듯 신제품 개발과 도장라인의 현실적 적용에 맞춰져 있다. 건축용 수성도료의 상용화에 앞장서온 삼일페인트 박형규사장을 만나 페인트산업계의 현주소 및 무한경쟁시대의 전략에 의견을 교환했다 95년 경영실적 및 96년 사업계획은? 95년 상반기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급등했던 시기로 원가상승에 따른 경영부담이 그어느 때보다 높았던 한해였습니다. 95년 매출은 140억원정도로 94년에 비해 30%이상 늘어나긴 했으나 수익성은 전체 매출의 4%정도로 오히려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사원이 합심하여 어려움을 극복해줬기 때문에 극도의 경영압박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의 생산단계에서 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원가절감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도 여건이 좋지못하다고 하나 오히려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미 95년8월 동원전자의 부품공장을 인수, 제2공장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이를통한 신제품의 시장화에 박차를 가할 생각입니다. 또 제2공장의 반자동화설비 증강과 수성도장라인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볼 각오입니다. <화학저널 1996/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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