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가격인상 놓고 갈등 고조 … 내수가격 50-70달러 인상 추진 석유화학기업들이 Polyester 원료 공급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화학섬유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화섬협회는 5월2일 “삼남석유화학이 최근 거래선에 국내 공급가격을 앞으로 수출가격에 연동시키겠다는 공문을 보내 Polyester 원료인 QTA 내수가격 인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국내 화섬산업을 고사시키려는 원료업계의 횡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화섬협회는 화섬원료 가격이 급등한 것은 국제유가 상승 및 지역간 수급불균형에 기인하는 측면도 있지만 주요인은 화섬산업을 볼모로 한 원료업계의 일방적 가격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삼남석유화학은 최근 코오롱, 휴비스, 새한, 동국무역 등 수요기업들에 “국제가격과의 차이를 줄이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내 화섬기업들에게는 수출가격보다 톤당 50-70달러를 싸게 팔아왔지만 앞으로는 가격차를 20달러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삼성석유화학, KP케미칼 등 다른 PTA 생산기업들도 아직 화섬기업들에게 통보는 안했지만 기본적으로 삼남석유화학과 비슷한 입장이다. 따라서 화섬기업들은 톤당 30-50달러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TPA 가격은 이미 고유가와 중국기업들의 수요폭증으로 2003년 말 톤당 약 570달러에서 2005년 1/4분기 약 860달러로 50% 가까이 폭등했다. 이에 삼남석유화학은 “중국의 Polyester 원료 생산시설 증설이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중국과의 가격차를 현행대로 유지할 수는 없으며,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시장원칙에 충실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삼남석유화학은 주주가 일본 Mitsubishi Chemical 40%, GS칼텍스 20%, 삼양사 40%이고, 삼성석유화학도 BP 50%, 삼성 50% 등으로 외국인 주주들이 많아 국내 화섬기업에 대한 저가공급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화섬원료 공급기업들은 장기적으로 내수비중을 계속 줄여나갈 계획인데, 삼남석유화학은 80만톤에 이르는 내수물량을 중국에 팔면 400억원의 추가이익을 거둘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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