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SDI 경쟁도 가속화 … 2004년 삼성SDI 40% 점유 삼성전자가 5월19일 세계 최대 크기인 40인치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개발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대형 OLED 부문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집안싸움이 본격적으로 불붙게 됐다.삼성전자의 40인치 능동형 OLED 개발은 대형 부문에 대한 선점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역시 독자적으로 대형 부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SDI와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하게 됐다. 중소형 OLED는 삼성SDI가 맡는 쪽으로 정리된 상태나 TV용으로 대표되는 능동형 대형 OLED 부문에서는 그동안 양사 모두 개별적으로 연구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아몰포스 실리콘(a-Si) 방식을, 삼성SDI는 저온폴리실리콘(LTPS)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향후 대형화 양산이 임박하면 표준화 경쟁도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차세대 캐시카우로 떠오르고 있는 OLED의 대형화 경쟁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OLED는 화질의 반응속도가 TFT-LCD에 비해 1000배 이상 빠른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로 두께와 무게도 LCD보다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대형화되면 PDP, LCD 자리를 충분히 위협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삼성SDI는 2004년 5월 능동형(AM) 저분자 LTPS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 사이즈인 17인치 OLED를 개발했고, 삼성전자는 2004년 8월 대구에서 개막된 IMID(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에 a-Si 방식의 7인치, 14.1인치 OLED를 출품해 대형 OLED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 1월 21인치를 내놓으며 세계 최대기록을 갱신했고, 삼성SDI도 2월 30인치 이상 OLED 제작의 핵심기술인 SGS(Super Grain Silicon)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또 삼성SDI는 4월1일자로 자회사였던 삼성OLED를 흡수합병해 OLED를 주력사업으로 격상시켰다. 이에 삼성전자는 기존 개발 최대 사이즈(21인치)를 20인치 가량 상회하는 40인치 능동형 OLED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OLED 대형화의 선구자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40인치 개발은 4세대 유리기판에서 생산해 향후 4세대 이상 대형기판에서 낮은 원가로 고품질제품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4년 OLED 시장점유율은 삼성SDI 40%, 일본 파이오니어 25%, 타이완 라이트 디스플레이 33% 등으로 한-중-일 3사가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여기에 휴대폰 고급화 추세와 맞물려 OLED의 휴대폰 내ㆍ외부창용 채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소니, 세이코엡손, TMD, 타이완의 옵토테크, 한국의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효성, 오리온전기 등이 가세하고 있다. 한편, OLED는 기판종류에 따라 저온폴리실리콘(LTPS)과 아몰포스 실리콘(a-Si) 방식으로 구분된다. LTPS에는 삼성SDI, LG, Sony, Sanyo-Kodak 합작기업인 SK디스플레이 등이, a -Si에는 삼성전자, 세이코 엡슨 등이 속해 있다. LTPS는 수명이 길고 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코스트가 많이 들고 대형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a-Si 방식은 기존 LCD 라인을 이용해 추가비용이 들지 않고 대형화는 쉽지만 화질, 수명에서 상대적으로 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저널 200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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