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쎌, 항암면역세포 치료기술 중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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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기업이 개발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기술이 국내 세포치료 기술 사상 처음으로 중국에 수출되면서 해외 첫 수출의 길을 열었다. 세포전문 바이오기업 이노셀은 최근 중국 ITBL(Immuno Tech Beijing)과 <활성화 자가림프구 배양법>에 대한 기술권 수출계약을 맺었다. 면역세포치료법은 환자에게서 림프구를 추출한 뒤 몸 밖에서 특별한 세포배양 과정을 거쳐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는 면역세포를 수적으로 늘려주거나 기능적으로 강화시킨 후 다시 체내로 주입해 면역체계를 증강시키는 방식이다. 이노셀은 ITBL로부터 세포치료제 매출의 4%를 기술사용료로 받기로 해 2008년까지 160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노셀 관계자는 “면역세포치료법은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통이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고, 해외에서 국내 세포치료기술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5/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