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vay, 온산단지에 불소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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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000만유로 투자 불소화학제품 생산 … 2007년 초 가동 예정 벨기에의 다국적 화학기업 Solvay가 경남 온산에 5000만유로(약 650억원)를 투자해 불소 공장을 건설한다.솔베이의 불소제품 생산 자회사인 Solvay Fluor는 불소가스(F2), 6불화황(SF6), 불화요오드(IF5), 노코록(NOCOLOK)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온산에 건설키로 결정했으며, Solvay Fluor가 아시아에 건설하는 첫번째 공장이라고 6월24일 발표했다. 2006년 초 착공해 2007년 초부터 생산을 시작한다. 솔베이가 온산공장에서 제조하는 불소제품은 주로 반도체와 LCD 생산공정의 클리닝가스로 사용되며 자동차 냉매, 에어컨 냉매, 절연재, 화장품, 산업용 페인트 등에도 사용된다. Solvay Fluor의 버나드 윌키스 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불소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한국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솔베이그룹은 Chemical, Plastic, 의약 등 3가지 화학사업을 영위하며 2004년 79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전 세계 50여개국에 약 3만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다. 한국시장에는 1987년 진출했으며 대한정밀화학(지분 60%), 이너지오토모티브(50%) 등의 합작기업과 솔베이가 100% 출자한 판매무역법인 솔베이코리아가 있다. <화학저널 2005/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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