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r-McGee, TiO2 사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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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 3억달러에 기업공개 … 인수기업 모색방안도 추진 Kerr-McGee가 TiO2(Titanium Dioxide) 사업에 대해 보통주 3억달러를 발행하는 기업공개(Initial Public Offering)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주식 액면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플랜트의 매각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고 있는데 IPO에 따른 보증은 Lehman Brothers와 J.P. Morgan가 맞게 된다. Kerr-McGee는 2005년 초 TiO2 플랜트 처리를 놓고 몇 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04년 TiO2 사업부문은 Kerr-McGee의 화학사업 매출의 93%에 해당하는 12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Kerr-McGee는 TiO2 플랜트에 대한 의결권을 계속 보유할 방침이지만 IPO를 실시하게 되면 주주들에게 배분할 주식 비중은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iO2 사업부문은 Kerr-McGee의 석유 및 천연가스 사업에 잘 부합하지 않아 전략적 인수기업을 물색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Rockwood Specialties의 자회사 독일 Sachtleben Chemie가 Kerr-McGee의 TiO₂플랜트 인수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TiO2 가격 및 수익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앞으로 몇 년간 시장 상황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IPO를 통해 사모 캐피털(Private Equity Group)이나 일반 투자가들 중 적절한 인수자를 물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err-McGee는 Dupont과 Lyondell에 이어 TiO2 생산 3위이며 시장점유율은 13%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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