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회, 내수 호조에 수입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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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4년 수요 90만톤 이하로 줄어 … 수입 감소로 수급타이트 일본의 소다회 시장은 내수 감소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미국, 중국산 수입이 줄어들며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일본기업들은 서둘러 안정공급 확보를 위한 생산 확대에 착수하는 등 일본 메이커의 위치를 재검토하고 있다. 2004년 일본의 소다회 수요는 90만톤 이하로 전년대비 0.3% 줄어 약간 감소했으나 철강, 세제용 호조로 예년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병유리 수요는 순조롭지 않은데 소다회 수요 감소가 바닥을 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만, 소다회 수입은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천연(트로나) 소다회 공급능력이 1000만톤 이상인 미국은 왕성한 내수와 함께 2004년 전해설비 폐쇄로 인해 가성소다 수입국으로 돌아서면서 컨버터 가능 용도로 흘러들어 수요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요가 활발한 아시아, 중남미 수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일본 수출은 감소했다. 합성소다회 약 9만톤을 일본에 공급하고 있는 중국은 국내수요 증가와 원료염 수입국으로 전환됨에 따라 수출이 감소해 2004년에는 9만톤을 약간 밑돌았다. 일본에서는 소다회 내수가 호조를 보인 반면 수입은 감소해 수급타이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2004년 말 재고가 3만톤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Asahi Glass와 Sumitomo상사는 트로나회 공동 판매회사인 Soda Ash Japan을 설립한 반면, 미국 트로나 메이커인 General Chemicals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Tosoh는 2005년 초 일본 내수판매에서 철수해 수입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합성소다회도 원료염 수급사정과 중국의 내수 증가로 수입증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Central Glass, Tokuyama의 안정공급에 대한 기대심리가 예전보다 더욱 가중되고 있다. 다만, 2사 모두 가능한 생산능력을 풀가동하고 있어 대폭적인 공급확대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앞으로 미국, 중국의 2대 공급원이 얼마나 일본의 소다회 공급에 맞춰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지에 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학저널 200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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