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자동차용 수성도료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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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KPㆍNP 전용공장 건설로 대응 … 국제화 맞춰 해외진출도 자동차용 몸체에 사용되는 도료는 불과 수십미크론의 얇은 막이지만 녹 방지나 장기간에 걸친 미관유지 등 많은 기능이 요구되기 때문에 도료의 최첨단 기술이 투입되고 있다.최근에는 지구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용제계 도료에서 수성도료로 전환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감축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료기업들은 독자적인 기술을 무기로 환경부하가 적은 기능성 도료 개발을 서둘러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Kansai Paint가 자동차 수성도료의 시장확대를 노리고 Nagoya의 자동차 수성도료 전용공장을 완공했고, Nippon Paint도 Aichi에 자동차 수성도료 전용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자동차용 도료는 모두 자동차기업의 환경부하물질 감축 프로그램에 따르는 방식으로 대응해가고 있다. 이미 자동차용 강판에서는 전착도료, 베이스코트, 중간칠까지 수성화 대응이 완료됐으며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다만, 30년 가까운 기술축적을 가진 용제계 도료에 비해 수성도료의 역사는 매우 짧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술개발과 관련제품 공급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또 차체 경량화나 디자인 자유도가 뛰어난 플래스틱 부품용 도료가 신장해 범퍼나 내장부품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분체도료는 차체도장에 채용되지는 않았지만 VOCs를 배출하지 않는 특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알루미늄 호일이나 엔진주위 부품에서 일부 채용됐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자동차기업의 국제화에 따라 도료기업의 해외생산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는 유럽·미국 도료기업과의 제휴로 일본·미국·유럽 3극 네트워크의 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중국에서는 급격한 자동차 생산증가로 도료공장 건설붐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주로 화북, 화동, 화남지역 거점을 확보해 공급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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