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그룹, 현금자산 증가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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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ㆍSKㆍ롯데ㆍ한화ㆍ금호 대폭증가 … 상장기업은 5년만에 감소 상장기업들이 2000년 이후 처음으로 현금성 자산 보유액을 줄이며 투자를 늘려 설비투자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477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현금성 자산 보유현황>에 따르면, 상장기업들은 6월말 현재 현금성 자산이 43조483억원으로 2004년 말 대비 7.40% 감소했다. 상장기업들의 현금성 자산은 2000년 2.85% 증가한 이후 2001년 10.92%, 2002년 27.57%, 2003년 22.06%, 2004년 26.70%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다 2005년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상장기업들은 상반기에 당좌예금, 보통예금 등 현금자산이 23조8454억원으로 3.23% 증가했지만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 자산은 19조5630억원으로 17.72% 감소했다. 현금자산이 줄어든 것은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 유형자산 매입비용이 5조9345억원 증가하고 유동부채 상환에 1조3149억원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국내 상장기업들이 그동안 현금보유를 확대하면서 미루어왔던 설비투자를 점차 늘려가는 초기단계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10대 그룹별로는 삼성의 현금성자산이 7조4908억원으로 2004년말 대비 14.63% 줄어든 것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가 5조9660억원으로 26.00%, GS가 2087억원으로 34.55%, 한진이 2조4452억원으로 1.53% 줄어드는 등 상위그룹들의 현금성 자산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LG는 현금성 자산이 3조1782억원으로 17.27% 늘었고 SK는 1조2575억원으로 31.80%, 롯데는 1조641억원으로 34.54%, 한화는 1795억원으로 38.10%, 현대중공업은 1조2287억원으로 49.94%, 금호아시아나 389억원으로 17.64% 증가했다. <화학저널 2005/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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