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천공장 2006년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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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까지 보은공장으로 이전 … 질산은 온산공장 이전 한화의 모태가 됐던 화약부문 인천공장이 2006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충청북도 보은공장으로 이전한다.아울러 한화 화약산업의 기반이었던 다이너마이트도 2005년 10월14일자로 국내생산이 중단돼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인천공장 생산설비 중 질산 생산설비는 이미 온산공장으로 이전했고 보은으로 이전하는 폭약류는 3단계로 나뉘어 2006년 9월까지 이전하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폭약류는 다이너마이트가 충격이나 화재 등에 안전한 에멀젼 폭약류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인천공장의 다이너마이트 생산을 중단하고 고성능 에멀젼 폭약인 메가 MEX를 2006년 1월부터 보은공장에서 생산키로 했다. 다만, 한화는 단단한 바위 폭파 등에는 아직 다이너마이트가 쓰이기 때문에 인천공장의 시설과 기술을 중국기업에 넘겨주고 다이너마이트를 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화는 인천공장을 보은으로 이전하는데 이어 현재 전국 8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중장기적으로 보은공장이 중심인 중부권으로 통ㆍ폐합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은공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에어백을 부풀리는 장치인 인플레이터를 비롯해 화약응용 분야를 활발히 개척할 계획이다. 현재 약 120만평 부지를 갖추고 있는 보은공장에서는 인천공장 이전을 위한 공장동 건설, 방호벽 구축 등의 작업이 83% 공정을 보이며 진행되고 있다. 인천공장 이전에 소요되는 면적은 약 5만평이며 나머지는 기존 생산시설 및 다른 지역 설비 이전에 대비한 예비용으로 구성돼 있다. 보은공장은 현재 297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2005년 생산액(부가가치 창출액)은 623억원으로 예상되며 인천공장 이전이 완료된 2008년에는 임직원 686명에 생산액이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천공장은 2009년까지 약 72만평인 인천공장 부지 중 31만평에는 공원녹지가 조성되고 22만평은 주거지역으로 개발돼 1만2000세대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인천공장 본관이 위치한 2500여평의 부지에는 한화 화약기념관이 들어선다. 한화는 인천공장 부지 매각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신성장동력 확보에 사용할 계획인데, 증권시장 등에서는 인천공장 매각액이 약 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5/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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