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 6색 UV인쇄 솔루션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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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프로세스 컬러인쇄보다 색 재현영역 35% 확대 … 사상 최초 Dainippon Ink & Chemical(DIC)이 6색 자외선(UV) 인쇄 솔루션을 최초로 실용화했다.DIC는 6색 UV 인쇄에 필요한 기술ㆍ노하우를 시스템화해 4색 프로세스 컬러인쇄보다 색 재현영역을 약 35% 확대했다. 이에 따라 종래에 볼 수 없었던 색채 디자인이 가능해졌고 특수 칼라잉크 사용률을 큰 폭으로 감축시킴으로서 생산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DIC는 패키지 인쇄 외에 일반 상업인쇄 분야에도 진출해 UV 잉크와의 관련제품 판매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쇄의 색 재현방법은 옐로우(Y), 마젠타(M), 시안(C), 블랙(K) 4색을 사용해 인쇄하는 프로세스 칼라와 단일색상 잉크를 사용하는 특수칼라로 크게 구분되는데, 패키지와 라벨 인쇄에는 기업과 상품의 로고마크, 이미지 칼라에서 요구되는 선명하고 눈에 띄는 특수칼라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 또 특수칼라 잉크는 재고관리의 부담이 크고 한번 인쇄할 때마다 색깔을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해 생산성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프로세스 칼라 4색에 2색 혹은 3색을 추가 고정해 색 재현영역을 확대하는 <Hi-Fi 칼라인쇄>는 플리프레스 공정부터 인쇄공정까지 모든 작업과정에서 고도기술 노하우가 요구되기 때문에 일반에 보급하기는 힘들었다. 특수칼라를 많이 사용하는 패키지 인쇄는 주로 UV인쇄를 사용하는데 UV잉크의 Hi-Fi 칼라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DIC가 개발한 6색 UV인쇄 솔루션<Daiqua SixColor System>은 새로이 개발한 6색 프로세스 잉크, FM 스크린 및 6색 인쇄에 필요한 노하우로 구성됐다. FM 스크린은 종래의 일반 인쇄에서 많이 사용된 AM 스크린이 망점(網點)의 크기로 전체를 표현하는 반면 불규칙하게 늘어선 맹점(盲點)의 밀도로 전체를 표현하기 때문에 색깔 영역이 확대되고 재현성도 향상됐다. UV잉크는 Y, M, C, K와 오렌지(Or), 그린(Gr) 6색의 배합과 FM 스크린의 조합으로서 일반 4색 인쇄와 비교해 색 재현영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고선명 사진영상 재현과 컴퓨터 그래픽 영상으로 대표되는 RGB 화상을 충실히 재현할 수 있게 됐고 일러스트의 색 지정폭이 확대됐다. 또한 특수칼라를 6색으로 교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특수칼라의 조색과 색 교체를 감축할 수 있다. UV잉크는 옐로우를 제외한 5색에 내광성 레벨이 5인 안료(옐로우는 3)를 사용했다. 고인쇄적성ㆍ고밀착형 잉크인 <Daiqua RT-21 6Color>와 차세대형 하이브리드 잉크 <Daiqua Hybrid 6Color>의 2가지 타입이 있어 패키지 인쇄 뿐만 아니라 얇은 종이와 필름 등 광범위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화학저널 200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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