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에탄올 1500만리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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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플랜트 가동 지연 … 휘발유 수요증가에 가격상승 요구 타이 에너지청이 12월까지 에탄올(Ethanol) 1500만리터를 긴급 수입한다.Platts에 따르면, 에탄올 추가 수입은 10-11월 신규가동 예정이었던 에탄올 플랜트의 가동이 연기됐기 때문으로 가동은 12월 이후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동지연된 플랜트는 Thai Nguan Ethanol의 일산 13만리터 플랜트, Khon Kaen Alcohol의 일산 10만리터 플랜트, International Gasohol의 일산 17만리터 플랜트로 Thai Nguan Ethanol은 12월 일산 5만리터의 시험가동에 들어가나 다른 메이커의 가동시점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는 메이커는 생산능력 일산 20만리터의 Thai Alcohol이 유일하며 Thai Agro Energy는 10월 일산 15만리터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해 2006년 1월 이후에나 가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타이의 에탄올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에탄올 메이커들은 내수가격을 현행 리터당 14-15바트(34-37센트)에서 21바트로 상향조정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에탄올 메이커들은 내수가격이 너무 낮아 경영압박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타이 정부는 에탄올 가격이 리터당 21바트가 되면 정유기업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에탄올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타이의 휘발유 수요는 2005년 1월 880만리터에서 9월 8470만리터로 크게 증가해 에탄올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타이 정부는 2007년부터 휘발유 첨가제 용도의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어서 대체재인 에탄올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0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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