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he, 타미블루 대응전략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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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15사 선정 공동생산 참여 유도 … 강제 실시권 발동도 대비 정부가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확보를 위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Roche를 상대로 협력과 독자노선양면전략을 펼치고 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1월2일 기자회견을 열어 AI로 인한 신종 전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타미플루 독점 제조기업인 Roche가 제안한 공동생산 파트너 모집에 국내기업이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oche가 적절한 능력을 갖춘 국내 제약기업들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sub-license)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식약청은 10월 중순부터 타미플루 카피약을 생산할 수 있는 제약기업을 제약협회 등을 통해 물색했으며, 모두 15사의 신청을 받아놓았다. 식약청은 15사의 명단을 그대로 Roche에 넘겨줄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Roche와의 협력과는 별도로 카피약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제약협회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공문을 보내 국내 제약기업들이 12월5일까지 타미플루 카피약 시제품을 만들어 제출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제품을 만들어 제출하라고 한 대상은 타미플루 생산이 가능하다고 신청한 15사로 국한하지 않겠다는 것이 식약청의 입장이다. 식약청은 국가긴급사태나 극도의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특허권자의 동의 없이도 특허를 사용할 수 있는 강제 실시권(compulsory license) 발동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Roche와 좀더 유리한 조건에서 국내 제약기업들이 특허 재사용 협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따라 Roche가 어떻게 대응하고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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