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PVCㆍ가성소다 생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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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비날론기업소, 현대화로 가성소다 3만톤 증설 … PVC는 5만톤 북한이 노동당 창건 60돌(10월10일)을 맞아 9월29일 가동에 들어간 2.8비날론연합기업소(함흥)의 가성소다 생산능력 3만톤 증설에 총 10억원(북한화폐)을 투자했다고 조선신보가 10월16일 보도했다.일본 주재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조선(북)의 화학공업은 설비의 개건(改建) 현대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새 시대에 맞는 산업토대의 재구축을 실현해가고 있다”며 새로 건설된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가성소다 생산설비를 소개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는 3년 전부터 설비 현대화 방침에 따라 종전의 생산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가성소다 생산라인을 건설했는데 총 1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라인은 7000㎡의 부지면적에 20대의 전해조(電解槽)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들이 건설됐고 생산능력은 3만톤이다. 조선신보는 “가성소다는 화학공업 전반에 널리 이용되며 현재 새 공정이 완공됐으나 국내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전해조 20대를 증설하고 선진기술을 도입해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가성소다는 화학섬유, 종이, 비누, 알루미늄을 제조함은 물론, 기름의 정제, 유기합성 등 화학공업 부문에서 널리 이용되는 기본원료로 전력공업과 된장, 간장 등 기초식품 생산에도 필수불가결한 화학물질이다. 한편, 2.8비날론연합기업소는 각종 수지관, 용기, 박막 등의 원료로 널리 사용하는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라인도 개건 보수하고 8월부터 생산을 정상화했는데 생산능력은 5만톤이다. <화학저널 2005/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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