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 중국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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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매출 30억유로 목표 … 신증설 프로젝트 활발 Bayer이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Bayer의 중국, 홍콩, 타이완 시장 매출은 2004년 11억유로, 2005년 13억-14억유로로 연평균 20%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30억유로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2004년 중국 매출비중 75%를 차지한 Bayer MaterialScience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Bayer MaterialScience는 세계 최대 MDI(Methylene di-Para-Phenylene Isocyanate) 플랜트를 비롯한 각종 신증설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데 Shanghai 인근 Caojing에 들어설 MDI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35만톤으로 18억달러가 투자되며 2006년 착공에 들어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MDI 플랜트는 PU(Polyurethane) 컴플렉스 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2009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TDI(Toluene Diisocyanate) 16만톤 플랜트와 자회사인 Wolff Walsrode 및 H.C. Starck의 Methyl Cellulose와 Tantalum 플랜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Bayer MaterialScience는 Caojing 소재 PU 프로젝트를 수년전부터 준비했으나 MDI 공급과잉을 우려한 중국정부가 BASF, Huntsman, 중국기업 컨소시엄의 합작기업 SLIC(Shanghai Lianheng Isocyanate)의 MDI 프로젝트와 BASF와 중국기업 컨소시엄의 합작기업 SBPC(Shanghai BASF Polyurethane)의 TDI 프로젝트에 참가할 것을 권고해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Bayer MaterialScience는 2008-09년 플랜트 완공전까지 2006년 중반 완공 예정인 SLIC의 MDI 24만톤 플랜트와 SBPC의 TDI 16만톤 플랜트에서 MDI와 TDI를 공급받아 MDI Distillation 8만-10만톤 플랜트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Bayer MaterialScience는 Caojing 소재 BPA(Bisphenol-A) 및 PC(Polycarbonate) 생산설비 신설도 진행하고 있으며 BPA 20만톤 플랜트와 PC 20만톤 플랜트의 가동은 2006년 계획돼 있다. Bayer MaterialScience는 BPA 플랜트에 소비될 페놀(Phenol)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Sinopec GPCC 등 중국 생산기업과 협상하고 있으며 GPCC는 Mitsui Chemicals과 합작으로 BPA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계약체결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밖에도, Polyisocyanate 1만2000톤 플랜트 2기를 2003년 가동해 자동차 코팅제인 Desmodur N과 목재 코팅제인 Desmodur L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스트림인 HDI(Hexamethylene Diisocyanate)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006년까지 3만톤에서 5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매출비중 6%를 차지한 Bayer CropScience는 5000만달러를 투자해 Hangzhou 소재 플랜트의 Fipronil계 살충제 및 농화학 Formulate 생산능력을 30% 증설하고 지적재산권 문제를 명확히 할 계획이며 중국내 제약기업 순위 6위에 매출비중 19%를 차지한 Bayer HealthCare는 7000만달러를 투자해 Beijing 소재 의약품 Formulation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05/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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