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담배 개발 “간접흡연 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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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저부류연 관련특허 출원 증가추세 … 외국기업 기술개발 77% 비흡연자의 건강상의 우려와 혐오감에 대해 배려한 로하스(LOHAS; Lifestyles of Health & Sustainability) 담배 관련상품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담배연기는 흡연자가 들이마신 후 내뿜는 주류연과 타고 있는 담배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으로 구성돼 있는데,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을 하면 85% 정도의 부류연과 15% 정도의 주류연으로 구성된 담배연기를 흡입하게 된다. 실제 담배필터를 통과하면서 일부 독성물질이 여과되는 주류연에 비해 부류연에는 2-3배 정도의 독성물질이 더 포함돼 있고, 부류연의 입자는 더욱 작아 폐의 깊은 부분에 침착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개발돼 특허 출원된 로하스 담배 관련상품은 부류연 자체의 발생을 저감시킨 저부류연 담배(40%), 부류연의 바람직하지 못한 특성을 개질한 담배(34%), 부류연 발생을 방지하는 흡연기구(20%), 발생한 부류연을 소거하는 장치(6%) 등이 있다.
내국인 출원이 23%, 외국인 출원이 77%이며, 출원주체별로는 외국기업에 의한 출원이 77%로 주로 외국기업에서 기술개발이 진행돼 국내에 출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일본이 42%, 미국이 23%, 한국이 23%로 대부분의 출원이 3국으로부터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2002년 이후에는 일본의 출원이 약 62%로 확대돼 출원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로하스 담배 특허 출원현황 | <화학저널 2006/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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