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 공기청정기 오존 과다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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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원, 83%서 기준치 이상 … 사전 오존발생 검증제도 개선 시급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 12대 중 10대에서 인체에 유해한 오존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최근 유통되고 있는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 12개 제품의 오존발생농도를 시험한 결과, 83%에 해당하는 10개 제품에서 기준치(0.05ppm) 이상의 오존이 발생해 대부분의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에서 오존이 과다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는 직류전원을 사용하며 안전에 이상이 없는 보통 공기청정기의 20% 정도의 크기이다. 고농도의 오존은 코와 목, 눈 등을 자극해 폐기능 저하나 피로, 가슴통증, 기침 또는 급성 폐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소보원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는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관계법령상 안전인증 대상품목이기 때문에 오존발생량이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지만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는 사전검증 없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KS인증제품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인증은 임의규정으로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상황이다. 또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인증대상 전기용품은 교류전원을 사용하는 제품에만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소보원은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도 보통 공기청정기처럼 사전에 오존발생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후 판매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산업자원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소보원은 “음이온 발생식 공기청정기를 가능한 한 사용하지 말고 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기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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