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06년 화학산업 회복세
GDP 성장 따라 화학부문 호조 … 동유럽과 러시아 성장도 눈길 유럽 화학시장은 2005년의 부진을 씻고 2006년 회복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CEFIC(European Chemical Industry Council)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화학제품 생산증가율은 2004년 2.6%에서 2005년 1.6%로 감소했으나 2006년 제약 부문을 제외한 생산증가율은 2.3%, 제약 부문을 합산한 증가율은 2.6%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럽연합 12개 회원국의 GDP 성장률은 2004년 1.8%, 2005년 1.4%에서 2006년 2.1%로, 영국은 2004년 3.2%, 2005년 1.7%에서 2006년 2.4%로 신장할 전망이며 낮은 장기이자율, 유로화 가치하락, 수출시장 호조가 화학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유럽과 동유럽 8개국의 GDP 성장률은 2006년 5.1%로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가 6.5%, 에스토니아가 6.4%, 슬로바키아가 5.0%, 폴란드가 4.5%, 체코가 4.1%, 헝가리가 4.0%, 슬로베니아가 3.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러시아의 화학산업 매출은 제조 코스트의 15-20%를 차지하는 에너지 코스트 강세에도 불구하고 2005년 1-9월 6323억루블(222억달러)로 32% 급증했으며 러시아 정부는 원유 판매가격을 2005년 배럴당 48달러에서 2006년 40달러, 2007년 35달러로 점차 낮출 방침이다. 러시아는 2015년까지 화학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Innovation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수입의존도를 줄이는 것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유럽의 화학제품 생산증가율 | <화학저널 2006/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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