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북한 어린이 돕기 2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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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서경배 대표이사 사장이 북한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위해 3년째 사재를 출연했다. 태평양은 서경배 사장의 개인자금 1억원에 회사의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를 통해 조성한 기금 1억원을 더한 2억원을 북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월13일 발표했다. 기금은 유니세프가 북한 보건부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북한 어린이 영양개선과 보건 서비스 확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서경배 사장은 황해도 평산 출신의 선친인 서성환 전 태평양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과 2005년에도 각각 1억원의 기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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