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액체염소 수급타이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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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줄었으나 생산기업 감산으로 … ECF 추세에 대체재 수요증가 액체염소는 내수가 감소경향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해 높은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전해기업들이 수요 감소에 따라 액화설비의 생산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제지기업들이 자가소비용으로 생산했던 액체염소 플랜트도 ECF(무염소표백)법으로 이행됨과 함께 전해플랜트를 폐쇄하는 곳도 나타나 생산축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액체염소 생산기업들은 2004년 4년만에 가성소다와 함께 가격인상을 실시했으며 2005년에도 가격인상을 단행해 이미 새로운 가격을 적용받고 있다. 염소는 가스파이프에서 EDC(Ethylene Dichloride) 설비로 보내져 VCM(Vinyl Chloride Monomer)을 거쳐 PVC(Polyvinyl Chloride)로 공급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PVC의 중국수출이 둔화되고 있다. 중국의 카바이드(Carbide)법 PVC가 풀가동돼 자급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액체염소는 주력인 제지부문에서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ECF법이 보급돼 감소세에 접어들었는데 ECF법은 Chlorate Soda로부터 이산화염소를 발생시켜 표백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액체염소를 대신해 Chlorate Soda, 유황의 수요가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액체염소의 주력용도는 염소계 무기약품, 유기화합물 등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액체염소는 2000년 생산이 83만8000톤이었으나 2005년 2.8% 감소한 60만1000톤으로 대폭 감소했다. 각 생산기업 모두 생산을 줄이고 있고 제지계의 전해설비 및 액체염소설비에서도 가동중단ㆍ폐쇄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어 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수급밸런스는 여전히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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