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ㆍ동남아 진출기업 정착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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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중국 57%에 동남아 61.9% … 과다한 추가 인건비가 부담 중국과 동남아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현지 시장에서의 정착가능성을 60% 내외로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중국 진출 현지법인 298사, 동남아 진출 현지법인 92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ㆍ동남아 진출기업의 현지투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기업들의 시장안착률이 각각 57.0%와 61.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안착률은 해외 현지에 진출한 이후 기업활동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을 말한다.
국내와 비교한 생산직 근로자의 임금수준은 말레이지아가 29%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타이가 25%, 필리핀이 23%, 중국이 13.2%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임금은 말레이지아가 47.5만원으로 한국 노동력 대비 29%, 타이가 20.8만원으로 25%, 필리핀이 16.9만원으로 23%, 중국이 12만원으로 13.2% 수준이었다. 그러나 현지 진출기업들은 임금의 상승속도가 한국보다 빠른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다 현지의 임금상승 속도가 빠르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 진출기업들이 63%, 동남아 진출기업들이 42%로 나타났다. 기본급보다 추가인건비 부담이 크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국 진출기업들이 42%, 동남아 진출기업들이 27%로 나타났으며, 예상임금을 과소평가 했다는 응답은 중국 진출기업들이 55%, 동남아 진출기업들이 39%로 나타났다. 한편, 현지 진출기업들은 임금관리와 관련된 애로사항으로 과다한 추가인건비와 높은 임금상승률을 꼽았다. 중국 진출기업은 과다한 추가 인건비라고 응답한 비중이 39.6%로 가장 높았으며, 높은 임금상승률이 22.8%, 기업간 임금인상 경쟁이 12.9%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진출기업은 높은 임금상승률이 25.7%, 임금수준에 대한 부담감이 18.1%, 과다한 추가인건비가 12.5%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앞으로 중국은 비롯한 해외시장투자는 저임금을 활용해 저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하는 유형보다는 현지 내수시장을 겨냥해 고부가제품을 공급하는 투자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표, 그래프: | 중국 및 동남아 월평균임금 비교 | <화학저널 2006/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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