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체감경기 2월 22p 하락
한은, 2006년 화학 79에 섬유 49로 하락 … 2월 전체 BSI 6p 하락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화학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월10-21일 전국의 2929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2월 제조업의 업황실사지수(BSI)는 81로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화합물ㆍ화학 부문은 101에서 79로 22p 하락했고, 섬유는 66에서 49로 17p 하락했다.
이에 비해 3월 업황전망 BSI는 95로 3p 상승해 2006년 1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기준점인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사무기기는 84에서 108로 24p, 음식료폼은 90에서 96으로 6p 상승한 반면, 화합ㆍ화학은 101에서 89로 12p, 섬유는 78에서 69로 9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실적 BSI와 가동률 BSI가 모두 기준치인 100으로 각각 2p와 1p 하락했으나 제품재고수준 BSI는 108로 1p 상승했다. 또 채산성 BSI는 85로 1월과 같았으며, 자금사정 BSI는 5p 낮아진 88에 그쳤다. 비제조업도 2월 업황 BSI는 83으로 4p 하락했으나 3월 전망 BSI는 4p 상승한 93으로 경기비관론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사대상 제조기업의 23.9%는 환율하락을 가장 큰 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으며 19.7%가 내수부진을, 13.0%가 원자재가격 상승을, 10.4%가 경쟁심화를 꼽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06년에는 설연휴가 1월에 있어 2월의 플러스 요인이 없어졌고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효과도 발생했다”며 “업황 BSI 하락을 두고 실제 경기가 나빠졌다고 단언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은 기자> 표, 그래프: | 제조업 매출ㆍ생산ㆍ신규수주 및 가동률 전망BSI 추이 | <화학저널 2006/03/06>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디지털화] 화학기업, 버추얼 팩토리 주목하라! | 2025-09-26 | ||
[에너지정책] 화학기업, AI 에이전트 도입 본격화 | 2025-09-25 | ||
[화학경영] 화학기업, 수익성 개선 우선한다! | 2025-09-05 | ||
[화학물류] 화학기업, 물류비 부담 확대된다! | 2025-08-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화학기업, PBR 개선 시급하다! | 2025-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