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현금성 자산 보유액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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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조4120억원으로 303% 급증 … S-Oil은 1억1908억원 기록 국내기업들의 수익성ㆍ안정성 위주 경영 정착에 힘입어 상장기업들의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증권선물거래소는 4월6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가운데 2004년과 비교가 가능한 487개 비금융 상장기업의 2005년 말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현금성 자산 보유액은 50조4080억원으로 2004년 말보다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금성 자산 가운데 조사대상 기업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 보유액은 28조5929억원으로 1년간 무려 24.5% 증가한 반면, 단기금융상품은 21조8151억원으로 8.6% 줄었다. 현금성 자산의 증가에 따라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인 유동비율도 117.3%로 2004년 말 109.1%에서 8.2%p 높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늘면서 단기채무 지급능력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지만 보유액이 5조6640억원이었고 2위인 삼성전자도 3.8% 감소했으나 4조9515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인 LG필립스LCD는 현금성 자산이 1조4650억원으로 14.9% 늘었고, 특히 SK는 2004년 말 3505억원이었던 현금성 자산이 1년새 1조4120억원으로 무려 302.9% 급증하며 4위에 올랐다. 이밖에 삼성중공업이 1조3708억원, 하이닉스가 1조2163억원, S-Oil이 1조1908억원, KT가 1조1803억원, 기아차가 1조1167억원 등 모두 9사가 1조원 이상의 현금성 자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상장계열사들이 8조9365억원으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현대차그룹이 8조2753억원, SK그룹이 2조883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표, 그래프: | 현금성자산 보유 상위사 | <화학저널 2006/0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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