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ony, 8세대 LCD 공동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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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CD에 20억달러 투자 2007년 가동 … LG필립스LCD도 차세대투자 삼성전자와 Sony가 7세대에 이어 8세대 LCD(액정화면) 생산에서도 손을 맞잡았다.삼성전자는 4월10일 일본 Sony와 8세대 LCD 패널 제조를 위한 LOI(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합작기업인 S-LCD에 20억달러를 투자해 월 5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능력을 갖춘 8세대 라인을 건설해 2007년 가을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LCD TV용 LCD 시장에서 확고한 세계 1위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Sony는 LCD TV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계약은 6월 체결될 예정이며, 유리기판 크기는 LG필립스LCD와 비슷한 2200mm×2500mm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Sony는 2004년 2조1000억원을 투자해 합작기업 S-LCD를 설립해 전자산업 최초로 7세대 LCD 양산에 돌입했으며, 이후 생산시설을 확충해 2006년 말 월 16만5000장의 패널을 생산하게 된다. 한편, 삼성전자와 Sony의 8세대 공동투자가 확정됨에 따라 일본 Sharp, LG필립스LCD 등 세계 LCD패널기업 간에 시장 주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일본 Sharp는 2006년 하반기 세계 최초로 Kameyama 제2공장의 8세대 라인을 가동해 2006년 1만5000장인 양산 수준을 2007년 3월까지 3만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8세대 유리기판 크기를 2200mm×2500mm로 확정한 LG필립스LCD도 2006년 8세대를 포함한 차세대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타이완 CMO는 2008년 5월 가동을 목표로 2006년 4월부터 8세대 라인 건설에 돌입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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