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 컴파운드 사업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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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SK, 설립 2년만에 흑자 기록 … 농약용기 시장에도 진출 SK의 자체기술로 설립한 중국 최초 생산ㆍ판매법인 광동SK가 가공사업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광동SK특수소료유한공사(광동SK)는 SK(대표 신헌철)가 세계 최대의 Compound 시장인 중국 Guangdong에 100% 순수한 독자기술과 자본을 가지고 2003년 설립한 특수폴리머 생산ㆍ판매 법인이다. 광동SK는 SK의 독자기술과 낮은 투자비로 2003년 10월 최초 상업 생산을 시작해 가동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는 등 사업초기부터 견고한 매출실적과 이익을 내고 있으며, SK의 중국 화학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주 생산제품은 PP컴파운드, 접착성 수지, 차단성 수지, 가교용 수지 등이며 최근 통기성 수지까지 제품군을 넓혀 시장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PP컴파운드 가전 및 자동차 등은 중국 내수시장에, 접착성 수지와 가교용 수지는 해외 파이프 및 전선용 케이블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차단성 수지인 <노트란>은 Zhejiang성에 위치한 SK의 또 따른 중국현지 법인 Zhejiang Shenxin-SK 포장유한공사(이하 항주 노트란 JV)에 공급함으로써 광동SK가 Value Chain상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차단성 농약용기 및 식품용기를 생산하는 항주 노트란 JV는 2003년 7월 사업개시 이후 가동 첫해부터 흑자를 지속하며 중국 차단성 농약용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SK 관계자는 “단기간에 현지화에 성공함으로써 광동SK가 소재한 Zhaoqing시는 물론 Guangdong성에서도 우수기업으로 평가돼 현지에서 SK브랜드를 각인시키고 SK이미지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03년 이후 짜오칭시 정부로부터 3년 연속 선진기업으로 지정됐고 Guangdong성 지정 고신기술(高新技術)기업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세금 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화 성공에 힘입어 광동SK는 향후 지속적인 시장개발과 제품 개선을 통해 특수폴리머 사업의 현지화를 가속화하고 항주 노트란 JV사업 등 현지 가공사업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판로개척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특수폴리머 사업은 광동SK와 항주JV사업을 통해 축척한 중국사업 노하우와 안정된 사업기반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식품산업의 거대한 잠재력을 겨냥한 차세대 기능성 Film Packaging 사업으로 진출을 모색하는 등 소재와 최종 가공산업을 연계한 적극적인 사업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화학저널 2006/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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