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OPP필름 출하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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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25만7603톤으로 4년만에 감소세 … CPP도 내수 줄어 감소세 일본의 OPP필름은 2005년 출하량이 4년만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일본 Polypropylene필름공업연합회에 따르면, 일본의 2005년 OPP(Oriented Polypropylene) 필름 출하는 전년대비 1.9% 감소한 25만7603톤으로 4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가격인상이 단행되기 전의 가수요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의 대체수요 발생 등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했던 2004년 반동과 더불어 봄부터 가을에 걸쳐 식품용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신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일본의 2005년 OPP필름은 내수가 1.2% 감소한 25만1962톤을 기록했다.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식품용이 2004년 수준에 미치지 못했고, 섬유ㆍ잡화, 공업용ㆍ기타 분야 등 전체 분야에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수출은 23.1% 감소했는데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서 자급화가 진행됐기 때문으로 2004년과 마찬가지로 대폭 감소했다. OPP필름은 연포장의 기본재료로서 스낵과자 및 주먹밥, 샌드위치를 비롯한 식품용을 중심으로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2004년 하반기에는 폴리에스터 필름의 제품가격인상을 노린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기 시작했는데 공업제품 수요가 호조를 나타내 공급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이른 바 있다. 이 때 OPP필름은 폴리에스터 필름의 대체수요로 연결돼 높은 신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005년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 2004년 높은 신장의 반동에 불과하며, 실제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한편, 2005년 CPP(Chlorinated PP)필름 출하도 0.3% 감소한 15만731톤으로 3년만에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이 대폭 신장했으나 내수의 감소분을 커버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의 2006년 CPP필름 출하는 2006년 1.5%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일본의 OPP 및 CPP 필름 출하실적(2005) | <화학저널 2006/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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