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채산성 악화 가동률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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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타이완ㆍ타이 정기보수 집중 … 트러블에 에틸렌 공급차질도 아시아 주요 PVC(Polyvinyl Chloride) 설비의 가동률 감축이 잇따르고 있다.가격약세에 채산성 악화가 가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PVC 가격은 6월9일 CFR FE Asia 톤당 820-830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한화석유화학의 여수 소재 22만5000톤 플랜트와 일본 V-Tech의 Mizushima 소재 11만5000톤 플랜트는 각각 5월 2주간의 정기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말레이지아 VC Malaysia의 Kertih 소재 15만톤 플랜트는 5월12일 갑작스런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중단됐으며 5월 4째주 유지보수를 마무리했으나 재가동에 들어가지 않고 6월초 4주간의 정기보수에 바로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Formosa는 5월 에틸렌(Ethylene) 공급차질에 따라 총 129만3000톤 생산설비의 가동률을 70-80%로 감축했으며 중국 수출물량을 3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ShinEtsu Chemical의 55만톤 플랜트는 4주간의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20일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자회사 ShinEtsu PVC B.V.의 네덜란드 PVC 증설작업은 7월 완공될 예정으로 35만톤에서 45만톤으로 확장되며 70억엔(5000만유로)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아시아 주요 PVC 설비 가동현황(2006) | <화학저널 2006/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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