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산비료 과당경쟁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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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기업 난립과 출혈경쟁 심화 … 글로벌기업과의 격차 더 확대 중국 인산비료(Phosphate Fertilizer) 시장이 수요 호조에도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세기업의 난립으로 인한 출혈 경쟁과 글로벌 경쟁력 약화, 원료수급 불균형 등 제반 문제가 산재해 있기 때문으로 생산기업 500사 중 60% 이상은 생산능력 5000톤 이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산비료 생산량은 2005년 1075만3000톤으로 2000-05년 연평균 13.2%의 생산증가율을 보였으나 중국기업은 글로벌기업에 밀려 시장점유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동일한 그레이드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산과 수입산 제품의 판매가격도 톤당 200-400위안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품질향상과 마케팅 전략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Yunnan과 Guizhou 지방에서 인광석 1600만톤이 생산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선광 기술력이 부족해 인산 회수율이 40%에 불과하고 인광석 자체의 수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광석 수출은 1993년 63만톤에서 2001년 491만톤으로 급증한 이후 2002-04년 300만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산비료 부문의 내수 충족이 어려운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다른 원료인 황(Sulfur)의 수입의존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은 세계 황 무역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며 황 수입량은 2004년 680만톤에서 2005년 820만톤으로 20.6%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인산비료 시장은 구조조정을 통한 생산능력 통폐합과 연구개발을 통한 품질개선 및 체계적인 정부지원이 요구되고 있으며 글로벌기업과의 적극적인 사업제휴 모색도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 그래프: | 중국 인산비료 동향 | <화학저널 2006/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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