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정체에 석유화학ㆍ섬유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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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2007년 수출증가율 둔화 전망 … 석유화학 수출 6.9% 증가 2007년에도 전자, 반도체, 조선, 일반기계 등 주요 업종의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1월4일 개최한 <2007년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한 13개 주요업종 전문가들은 2007년 주력업종의 수출증가율이 2006년보다는 다소 낮아지지만 여전히 2자릿수의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며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의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원화환율 하락으로 채산성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가격경쟁력 보완을 위해 장기적인 성장잠재력 제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내수는 자동차 판매가 4.3% 증가한 120만대에 이르는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화학은 고유가와 나프타(Naphtha) 가격강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생산이 3.3% 증가하고 수출도 6.9% 늘어 2006년보다는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전자업종은 국내 설비의 해외이전 가속화로 생산증가율이 4.8%, 내수증가율은 3.5%에 그치겠지만 수출은 세계 휴대폰, PC 시장의 성장과 디지털TV, LCD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관련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는 낸드 플래시의 수요와 윈도 비스타 출시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증가로 생산과 수출이 각각 10.2%, 10.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D램은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반면 낸드 플래시는 공급물량 초과로 가격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원화절상과 해외생산 증가에 따라 2006년보다 4.9% 증가한 280만대에 그쳐 전체 생산도 400만대로 4.7% 증가에 머물 전망이다. 건설은 재개발ㆍ재건축 감소 등에 따라 2007년 수주액이 95조7000억원으로 4.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부문은 재개발사업이 2006년에 비해 감소하겠지만 도심정비 촉진 및 뉴타운 건설로 향후 주택사업의 핵심을 이룰 것으로 보이고, 공공부문은 SOC 예산의 증액에도 불구하고 국도 및 일반철도의 완성공사 위주 투자, 철도사업의 민자전환으로 수주물량은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산업 성장률 전망(2007) | <화학저널 2007/0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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